58년생 개띠 남편의 고백: "잠든 아내의 얼굴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보았습니다" (글로벌 사찰 건조기 설치 소회)
📝 서론: 샌드위치 세대로 살아온 68년, 그리고 아내 안녕하세요. 45년 현장 기술자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한결토탈홈케어 총괄실장 김찬구(상준)입니다. 우리 58년생 개띠들은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자식들 뒷바라지하며 정작 자신은 돌볼 겨를도 없었던 일명 '샌드위치 세대'이지요.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한결같이 험난한 고비뿐이었지만, 제 곁에는 늘 현명하게 버텨준 아내와 착하게 자라준 남매가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제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자 부처님인 '아내'에게 바치는 감사의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 마음으로 잇는 글로벌 사찰 공정 아내의 오랜 소망: 어려운 스님들을 돕고 살자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은 사찰의 인연 당근마켓에서 찾은 보시: 위닉스 건조기가 전한 온기 결론: 유통기한 없는 기술자로 살아가겠습니다 1. "스님들 빨래가 늘 걱정이에요" 아내의 보시 10여 년 전부터 아내는 입버릇처럼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나중에 어려운 스님들 도우며 살자"고요. 그러다 우연히 한국에 계신 스리랑카 스님들의 소식을 접했고, 그때부터 우리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김포 양촌에 스리랑카 스님과 방글라데시 스님이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사찰' 소식을 듣고 저희 가족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은 흡사 우리네 60년대 순수했던 사람들의 인성을 닮아 있었습니다. 그 측은하고도 고마운 마음이 저희를 그곳으로 이끌었습니다. 2. 45년 기술쟁이, 당근마켓 건조기를 싣고 김포로 고고싱! 스님들이 무거운 빨래를 들고 근처 빨래방을 오가신다는 말에 아내는 당근마켓에서 상태 좋은 대형 건조기를 직접 구매했습니다. 저는 즉시 AI(ChatGPT)로 제품 규격을 분석하고 용달차를 수배했습니다. 서울 세곡동에서 김포 양촌까지 가는 길, 피곤함...